포항 사공정규 ADHD 클리닉

Column Q&A

부모님이 자주 묻는 ADHD 질문

헬스조선 「우리 아이 ADHD 길라잡이」 연재 칼럼을 바탕으로 사공정규 원장이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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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s

질문과 답

  1. 잘못한 뒤에는 미안해하고 약속도 하는데, 왜 같은 행동을 반복할까요?

    부주의뿐 아니라 과잉 행동과 충동성도 ADHD의 핵심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행동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잠깐’이 필요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생겨도 잠시 멈춰 상황을 살피는 시간입니다. 충동성이 두드러지는 아이에게는 이 ‘잠깐’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몰라서가 아니라, 생각과 행동 사이에 짧은 틈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칼럼은 이를 ‘늦게 밟히는 브레이크’에 빗대어 풀어 갑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자기 순서 못 기다리는 ADHD 자녀에게 ‘해주면 좋은 말’ ·

  2. 별일 아닌데도 갑자기 화를 내고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부 ADHD 아이는 작은 좌절에도 감정이 빠르게 올라가고, 가라앉히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화내면 안 돼”라는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감정이 가장 높이 올라온 순간에는 긴 설명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왜 그랬는지 생각해 봐”라고 계속 말하기보다 먼저 멈추고 조금 진정된 뒤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불이 빨리 붙는 아이와 오래가는 아이, 칼럼의 비유로 이어 읽기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자기 순서 못 기다리는 ADHD 자녀에게 ‘해주면 좋은 말’ ·

  3. 차례를 못 기다리거나 친구 말을 끊는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요?

    아이를 평가하는 말 대신, 해야 할 행동을 알려주는 말이 좋습니다. “너는 왜 이렇게 버릇이 없니?”보다 “친구가 말을 끝낸 다음 네가 말해야 해.”, “왜 또 화를 내?”보다 “지금은 잠깐 멈추고, 진정되면 이야기하자.”가 바람직합니다. 행동에는 분명한 경계가 필요하지만, 경계를 알려주는 것과 아이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다릅니다. ‘참을성이 없다’는 단정이 왜 위험한지, 칼럼에서 더 다룹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자기 순서 못 기다리는 ADHD 자녀에게 ‘해주면 좋은 말’ ·

  4. 집에서 물어보면 다 아는데, 시험에서는 왜 자꾸 틀릴까요?

    ‘아는 것’과 ‘아는 것을 끝까지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문제 하나를 푸는 데에도 끝까지 읽고, 조건을 확인하고, 풀이의 흐름을 이어가고, 답을 검토하는 여러 단계가 필요합니다. ADHD가 있는 아이는 문제를 다 읽기 전에 답을 표시하거나, ‘옳지 않은 것’에서 ‘않은’을 지나치거나, 계산은 맞게 하고도 답을 다른 칸에 적을 수 있습니다. 몰라서 틀린 것이 아니어서, 시험이 끝난 뒤 다시 보여주면 금방 정답을 찾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될 때 아이가 스스로를 어떻게 여기게 되는지, 칼럼에서 이어집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아는 문제도 틀리는 ADHD 자녀… ‘의사 추천 공부법’ ·

  5. 시험에서 반복되는 실수는 어떻게 줄일 수 있나요?

    성적표가 아니라 시험지를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오답이 늘어나는지, 답을 옮겨 적으며 실수하는지, 검토 없이 제출하는지를 시험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답을 다시 보는 목적은 꾸짖는 것이 아니라 실수의 패턴을 찾는 것입니다. 자주 나타나는 실수 몇 가지를 미리 정해 시험 마지막에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짧고 구체적인 수칙이 복잡한 지시보다 도움이 됩니다. 시험 마지막에 확인할 세 가지 수칙은 칼럼에 정리돼 있습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아는 문제도 틀리는 ADHD 자녀… ‘의사 추천 공부법’ ·

  6. 공부 시간을 늘리면 성적이 나아질까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고 그 시간 내내 같은 집중력이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중의 흐름이 끊기면 시간은 길어지고 진도는 더뎌집니다. 그래서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 언제 집중이 약해지고 어떤 실수가 반복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 시간을 한꺼번에 공부하기보다 집중할 수 있는 단위로 나누고, 문제의 핵심 조건을 표시하고, 몇 문항씩 푼 뒤 짧게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를 재촉하는 대신 부모가 함께 살필 것들을 칼럼에서 짚습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아는 문제도 틀리는 ADHD 자녀… ‘의사 추천 공부법’ ·

  7. 얌전하고 말썽 한번 안 피우는 아이도 ADHD일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ADHD라고 하면 흔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산만한 아이를 떠올리지만, 과잉 행동보다 부주의가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교실을 뛰어다니지도, 친구를 방해하지도 않아 주변에서는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몸이 가만히 있다고 해서 주의까지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용히 앉아 있는 아이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칼럼에서 따라가 봅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조용한 ADHD’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

  8. ‘조용한 ADHD’는 일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나요?

    ‘시끄럽게 흐트러지는 것’보다 ‘조용히 놓치는 것’에 가깝습니다. 이야기를 듣다가 중간 내용을 놓치고, 방금 들은 것을 다시 묻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한참 찾습니다. 무언가를 가지러 방에 갔다가 무엇을 가지러 왔는지 잊기도 하고, 이름을 몇 번 불러야 대답하기도 합니다. 듣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주의를 한곳에 붙잡아 두는 일이 쉽지 않은 것입니다. 칼럼은 이를 주파수가 어긋나는 라디오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조용한 ADHD’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

  9. 조용한 ADHD는 왜 늦게 발견되나요?

    눈에 띄는 행동은 주변 사람을 멈춰 세우지만, 눈에 띄지 않는 어려움은 쉽게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물건 하나를 잊고, 이야기 한 대목을 흘리는 일은 하나하나 떼어 보면 대수롭지 않아 “원래 좀 덤벙대는 아이”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특히 여아는 이런 모습이 행동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얌전한 아이’, ‘공상적인 아이’ 정도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살펴볼 것은 아이가 얼마나 눈에 띄는가가 아니라, 일상에서 어떤 어려움이 반복되는가입니다. 가장 조용한 신호를 알아듣는 일에 대해 칼럼에서 이어 말합니다 (헬스조선, 새 창)

    헬스조선 칼럼 · ‘조용한 ADHD’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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